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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공기업, 2020년 초부터 임금 체불
타지키스탄 фергана, Радио Озоди 2020/06/17
☐ 타지키스탄의 주요 공기업이 2020년 초부터 임금을 체불한 사실이 밝혀짐.
- 타지키스탄 최대 기업인 타지키스탄알루미늄공사(TALCO)가 최근 세 달간 근로자 임금을 체불한 사실이 드러남.
- 이외에도 타지키스탄 항공청과 두샨베(Dushanbe) 국제공항, 로군공학대학(Rogun College of Engineering) 직원들도 몇 달 동안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밝힘.
☐ 타지키스탄 공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로 임금 지급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함.
- 타지키스탄알루미늄공사 측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제 위기로 알루미늄 가격이 떨어져 회사가 경영 위기를 맞이했다고 설명함.
- 두샨베 국제공항 측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공항 업무가 중단되면서 임금 지급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설명함.
☐ 로군 수력 발전소(Rogun HPP) 건설에 참여한 타지키스탄 기업만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알려짐.
- 로군 수력 발전소 건설은 러시아‧이탈리아 등 다국적 기업과 2만 5,000명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타지키스탄에서 ‘세기의 건설’이라는 평가를 받음.
- 러시아와 이탈리아 기업은 2020년 5월까지 로군 수력 발전소 근로자에게 정상적으로 임금을 지급했지만, 타지키스탄 기업은 2020년 초부터 임금을 체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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