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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짐바브웨 농림부, 현지 식량난 해결 위한 농업복구계획 발표

짐바브웨 Successful Farming, Allafrica 2020/06/17


□ 6월 12일 반젤리스 아리타토스(Vangelis Haritatos) 짐바브웨 농림부 차관이 국가 경제 재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업 발전이 급선무라고 발표함.
- 아리타토스 차관은 ‘농업복구계획’(Agricultural Recovery Plan)을 통해 밀, 콩, 옥수수 등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함.
- 차관은 현지 작물·가축 생산량이 기후 변화에 매우 큰 영향을 받는 만큼 관련 정책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함.
- 또한, 경제 성장과 더불어 식량 안보 증진, 기아 근절 등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충분히 농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지적함.

□ 아리타토스 차관은 현재 가뭄이 매우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강우량이 매우 들쭉날쭉한 만큼 안정적인 농사를 위한 관개 시설을 확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현재 짐바브웨 내 수역(Water Body)으로는 200만 헥타르 규모의 농경지를 경작할 수 있으나, 관개 시설이 갖추어진 곳은 그중 21만 6,000 헥타르에 불과함.
- 이에 차관은 공공 투자 규모를 늘림으로써 시골 지역에도 농업 발전을 위해 관개 인프라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현재 짐바브웨의 곡물 부족량은 117만여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됨.
- 짐바브웨 농림부는 2020년 현지 곡물 수확량이 전년보다 약 10% 증가해 106만여 톤에 이를 것이지만, 이는 여전히 전국적 수요량인 223만 톤에 못 미친다고 밝힘.
-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은 기후 변화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짐바브웨의 식량난이 훨씬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함.
- 또한, 세계식량계획은 짐바브웨의 농촌 지역 60곳 중 50% 이상에서 향후 6개월 이내에 식량 비축분이 전부 소진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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