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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코로나19 여파로 4월 경제 활동 40% 이상 감소

페루 Reuters, Financial Post, Infobae 2020/06/17


☐ 6월 15일 페루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페루 경제 활동이 전년 대비 약 40.4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월 기준 최악의 생산량 감소율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적 이동 제한 정책이 주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됨.
- 페루 통계청(INEI)의 월간 경제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광산업, 어업, 건설업, 제조업을 포함한 국가 주요 산업의 경제 활동 모두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월부터 페루 경제는 약 13.1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4월 생산량 감소율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며, 광산업의 경우 이동 제한 정책이 발표된 이후 많은 업계 기업들이 생산량을 축소해 경제가 상당히 위축됨.
- 광산업 및 탄화수소(hydrocarbons) 부문은 페루 전체 수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 산업으로, 4월 생산 활동이 전년 대비 42.29% 감소했으며, 구리, 금, 아연, 은 생산량 모두 급락한 것으로 조사됨. 

☐ 페루 정부는 5월 광산업의 경제 활동 재개를 허가했으며, 이에 따라 4월 이후 점진적 생산량 회복이 기대되고 있음.

☐ 한편, 마틴 비스카라(Martin Vizcarra) 페루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경제 회복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사업 추진을 약속함.
- 지난 3월~5월 페루 실업률은 13.1%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상승했으며, 수도 리마에서만 약 230만 명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조사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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