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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짐바브웨 금 채광 기업, 운영비 증가로 인해 금 생산 중단

짐바브웨 AllAfrica, Chronicle, The Herald 2020/06/18


□ 6월 16일 짐바브웨의 주요 금 채광 기업인 리오짐(RioZim)이 운영비 증가로 인한 재정 압박을 견디지 못해 결국 금 생산 중단을 선언함.
- 리오짐은 짐바브웨 중앙은행의 고정환율제 등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금 판매 수익의 80%만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 실제로 리오짐을 비롯한 금 채굴 기업들은 외화 수입 중 30%가량을 짐바브웨 중앙은행에 납부해야 함.

□ 리오짐은 현재 금 판매량과 국제 금 시세, 전력 수입에 드는 비용과 미국 달러화로 임금을 지급하라는 노동자들의 요구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사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함.
- 앞서 2018년과 2019년 리오짐은 국내 외화보유액을 유지하기 위한 짐바브웨 중앙은행의 고정환율제 정책에 반대해 캠앤모터(Cam and Motor), 달니앤랜코(Dalny and Renco) 등 현지 금광 운영을 잇달아 중단한 바 있음.

□ 지난 1/4분기 리오짐의 금 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약 41% 감소했음.
- 이에 대해 리오짐은 현지 전력 공급이 매우 불안정해 생산 효율성이 매우 낮아졌다고 설명함.
- 또한, 리오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으며, 2/4분기에는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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