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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아비앙카 항공, 1/4분기 순 손실 1억 달러 이상
콜롬비아 Reuters, Infobae, Reuters 2020/06/18
☐ 중남미 최대 항공사 중 하나인 아비앙카(Avianca)가 1/4분기 약 1억 2,100만 달러(한화 약 1,470억 1,500만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 아비앙카에 따르면, 2020년 1/4분기 기업 수익은 18% 감소한 9억 4,300만 달러(한화 약 1조 1,459억 3,300만 원)를 기록했으며, 6월 초를 기준으로는 약 5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아비앙카는 중남미 국가로는 최초로 미국에 파산 보호를 신청한 항공사로, 코로나19 발병 이후 지난 3개월 간 정기 항공편을 운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임.
- 에콰도르 내에서는 일부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으나, 주요 시장인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그리고 페루에서는 여전히 운항이 중단된 상태임.
☐ 아비앙카는 아직까지 영업권 상각(goodwill impairment)은 보고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중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LATAM)은 약 17억 3,000만 달러(한화 약 2조 1,022억 원)의 손실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짐.
- 라탐 역시 코로나19 타격으로 파산 보호를 신청한 상황으로, 지난 5월 해당 항공사는 1/4분기 약 2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2조 5,77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힘.
- 또한, 지난 1월~3월간 정상 영업 활동을 통한 수익은 6.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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