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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드방크, “에스토니아 민간 소비 여전히 저조한 상태”
에스토니아 ERR 2020/06/18
☐ 6월 16일 스웨덴계 시중은행인 스웨드방크(Swedbank)는 에스토니아에서 내수 감소세가 진정되고는 있지만, 민간 소비가 여전히 저조한 상태라고 밝힘.
- 토누 메르치나(Tõnu Mertsina) 스웨드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6월 안으로 정부의 임금 보상 정책이 종료하는 만큼, 급격한 실업률 증가가 내수에 큰 타격을 안길 것으로 전망함.
☐ 에스토니아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20년 4월 민간 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5월에는 전년 대비 신용카드 사용액 감소세가 1%에 그침.
- 4월에는 식품 구매 항목에서만 신용카드 사용액이 증가하고 나머지 항목은 모두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5월 들어서는 가구·건축자재·스포츠용품·가전기기 항목에서도 소비가 증가함.
☐ 메르치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쇼핑몰 영업 재개에 따라 소비가 회복되고는 있으나, 관광 관련 매출은 극도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 또한, 그는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인출된 현금액도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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