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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아시아개발은행과 새 대출 계약 체결

필리핀 Philippine Infomation Agency, Xinhua Net, PhilStar Global 2020/06/19

☐ 필리핀이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지원 자금을 지원받기로 합의함.
- 이번에 대출 계약한 금액은 미화 5억 달러(한화 약 6,050억 원)로, 해당 대출로 확보한 자금은 ESAP라 불리는 사회보장 확대 프로젝트(Expanded Social Assistance Project)에 따라 코로나19의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임.
- 이번에 아시아개발은행으로 받은 추가 대출은 필리핀 정부가 긴급 편성한 2020년 추경 예산에 포함된 것으로, 이 중 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445억 원)는 다음달인 2020년 7월 까지 저소득층 생계 지원금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필리핀 재무부(Department of Finance)는 말함.
- ESAP는 애초부터 아시아개발은행의 지원 하에 시작된 프로젝트로, 필리핀 정부의 사회구호 프로그램인 4Ps(Pantawid Pamilyang Pilipino Program)에 포함된 프로젝트 중 하나임.
- 필리핀 정부의 4Ps 가운데 이번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저소득층과 같은 생계 곤란 가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아시아개발은행은 그러한 상황에만 사용할 수 있는 조건으로 필리핀 정부에 정책 자금 대출을 해 주고 있음.
- 신규 대출 5억 달러는 4Ps 대상자의 교육과 보건 증진에 사용할 것이며, 2020년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4년 간 지속적인 지원을 하면서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임.

☐ 필리핀은 앞으로도 아시아개발은행의 자금을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있음.
- 아시아개발은행은 이번 5억 달러 대출 외에도 필리핀 정부가 저소득층의 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4Ps의 운영을 위해 데이터 전산화와 정보화 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310만 달러(한화 약 37억 5,000만 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음.
- 아시아개발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이후 필리핀 정부가 의료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300만 달러(한화 약 36억 3,000만 원)를 지원하였는데, 이는 국제기구로서는 처음으로 필리핀에 금전적 지원을 한 것이었음.
- 또한 이후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예산에 쓸 수 있도록 대출 또는 지원 약속을 하는 등 계속해서 필리핀에 금전적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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