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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은행, 신용 정책 완화 결정

태국 Bangkok Post, The Business Times 2020/06/19

☐ 태국 은행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 영향을 받은 대출자들에게 대출 상환 완화 정책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함.
- 태국 은행들은 정부의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출자들에게 추가 페널티 없이 상환 기한을 3개월 연장해 주는 정책을 지난 2020년 4월에 실시하였고, 이달 6월 말 종료를 앞두고 있음.
- 해당 정책은 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금융 부담을 줄여 주어 비즈니스 주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였음.
- 그러나 최근 태국 최대 상업은행인 시암 커머셜 뱅크(Siam Commercial Bank)는 6월 말 종료 예정인 해당 정책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다만, 일괄적인 연장은 아니며 각 대출자의 신용상태나 재무상태를 고려하여 개별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언급함.
- 시암 커머셜 뱅크는 지난 1907년 왕실 헌장에 의해 설립된 태국 최대의 상업 은행으로, 태국 금융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은행 중 하나이며, 태국 금융 정책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

☐ 태국 중앙은행 역시 금융권이 경제 회복을 위해 신용 정책을 완화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음.
- 한편 태국 중앙은행은 태국의 상업은행에 신용정책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완화 정책을 2021년까지 유지해 달라는 말을 남겼음.
- 그러면서, 태국 중앙은행은 시중 상업은행이 완화정책으로 인해 수익에 피해가 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물론 재할인율도 낮추는 등 취할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말했음.
- 시암 커머셜 뱅크는 이와 같은 태국 중앙은행의 언급에 대해, 중앙은행이 그와 같은 정책을 시행해 줄 경우 시암 커머셜 뱅크의 수익이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태국 중앙은행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응할 의사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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