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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UNCTAD, 라틴아메리카 해외 투자 유입 절반으로 감소 전망

중남미 일반 MercoPress, Entorno Inteligente, EL Financiero 2020/06/19


☐ 최근 발표된 유엔 무역 개발 회의(UNCTAD)의 ‘2020년 세계투자보고서’(World Investment Report 2020)에 따르면, 올 해 라틴아메리카로의 해외 투자 유입이 지난 해 대비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 지난 해 라틴아메리카가 유치한 해외 투자 규모는 약 1,640억 달러(한화 약 199조 468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제임스 잔(James Zhan) UNCTAD의 투자기업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정치적, 사회적 불안정성과 구조적 취약점이 혼재되어 있어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경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 것이며, 이에 따라 해외 투자 유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또한, 산업별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의 정도가 다르다고 밝히며, 재화, 관광, 운송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첨언함. 

☐ 낮은 유가와 상품 가격은 브라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주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해외 투자 유치에 장애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카리브해 지역 국가들의 경우 관광산업 붕괴로 여행, 레저 부문에 대한 투자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제조업, 자동차, 섬유 산업의 경우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일각에서는 향후 해당 권역 국가들이 의료 장비 생산 확대를 위한 새로운 해외 투자를 모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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