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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코로나19 충격…4월 서비스 활동 11.7% 감소

브라질 Reuters, UOL, InfoMoney, Reuters 2020/06/19


☐ 6월 17일 브라질 통계청(IBGE)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브라질 서비스 활동이 전월 대비 1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통계청이 경제 활동 증감 조사 서비스를 시작한 2011년 1월 이후 역대 최대 감소폭으로, 로이터(Reuters) 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인 10.5%보다 높은 수준임. 
-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브라질 서비스 활동은 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문별로는 호텔, 레스토랑을 포함한 가족 관련 서비스가 44.1%, 운송 관련 서비스는 17.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서비스는 브라질 경제 활동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산업 부문으로, 통계청은 이번 4월 서비스 활동 수준이 절정을 이루었던 지난 2014년 11월 보다 낮은 27%를 기록했다고 밝힘.
- 4월 서비스 활동 대폭 감소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격리 조치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제한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브라질 통계청의 결과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IHS Markit)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Services PMI, Services Purchasing Managers Index) 하락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4월과 5월 IHS 마킷의 서비스 PMI는 각각 27.4와 27.6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 한편, 6월 17일 브라질 중앙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충격 완화와 경기 부양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2.25%로 인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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