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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중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 줄일 것

인도 The Economic Times, Times of India, The Week 2020/06/22

□ 6월 18일 인도 정부는 중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인도 내 제조업 생산을 늘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힘.
- 인도의 대중국 수입액 비중은 전체의 약 14%로, 중국은 인도의 휴대폰, 전기통신, 전력, 플라스틱 장난감, 제약 등에 있어 주요 공급자임.

□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인도 정부는 낮은 품질의 중국 제품 수입을 제한할 예정이며, 화학, 철강, 유리, 금속, 제약, 비료, 식품, 섬유, 전기통신 제품, 가전제품, 중장비 등 약 370개 제품이 포함됨. 
- 또한 인도 정부는 중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다음 단계로 중국을 대체할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을 인도에 유치하고자 함.

□ 2019년 4월에서 2020년 2월까지 인도의 대중국 수입액은 620억 달러(한화 약 74조 9,890억 원)이었으며, 수출액은 155억 달러(한화 약 18조 7,472억 5,000만 원)에 불과함.
- 이로 인한 무역 적자는 약 470억 달러(한화 약 56조 8,465억 원)에 달하며, 인도 정부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적자가 확대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지속해서 제기해 옴.
- 4월 17일 인도 당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중국의 기회주의 투자를 막기 위해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가 인도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인도 정부의 승인을 의무적으로 거쳐야 한다는 내용의 규제안을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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