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인프라 건설 기조 후퇴 없을 것 강조
인도네시아 Antara News,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The Business Times 2020/06/22
☐ 인도네시아 정부가 앞으로 지금 잠시 주춤하고 있는 중요 인프라 건설 사업에 다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하였음.
- 현재 인도네시아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우선적으로 국가 예산을 쏟아 붓고 있음.
- 하지만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에 사회적 관심과 국가 재정 사용이 쏠려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도네시아가 인프라 건설의 중요성을 망각한 것은 아니며 앞으로 인프라 개발 사업에 다시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함.
- 인도네시아는 자국 경제 발전과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위해 이전부터 인프라 건설을 강조함.
- 인도네시아의 경우 다른 개발도상국과 마찬가지로 도로와 통신 시설 등과 같은 국가 기간망이 부족한데, 이로 인해 경제 발전 속도를 높이는 데 어느 정도 차질이 생기기 때문임.
- 그러나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프라 건설을 국가 경제 발전 기반 강화의 목적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의 수단으로도 활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
☐ 인도네시아 정부는 당장에 경제적 실익이 없는 인프라 건설도 계속하겠다고 말함.
- 인도네시아 당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예상치 못한 대규모 국가 재정 손실이 생기면서 일부 인프라 건설 사업의 경우에는 중요도를 재평가하여 작업 재개 스케쥴을 조정할 계획임.
- 그러나 그 기준이 빠른 시일 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시 하겠다는 의미는 아님. 예를 들어 파푸아(Papua) 공항의 경우 단기적인 경제 가치는 높지 않으나 물류 수요 해결 등을 위해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므로 공사를 빠른 시일 내 재개하겠다고 강조함.
-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223개의 정부 주도 인프라 건설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투입 금액은 4,200조 루피아(한화 약 362억 4,600억 원)에 달하는 규모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싱가포르 보험사, 재택 근무 지원 제도 통해 보조금 지급 | 2020-06-19 |
---|---|---|
다음글 | 필리핀, 전당포에 더 많은 유동성 공급 | 2020-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