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뉴스브리핑
아프리카개발은행, 이집트의 전력·녹색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2억 2,500만 유로 지원
이집트 ESI Africa, ZAWYA, Allafrica 2020/06/22
□ 6월 17일 아프리카개발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이 이집트 정부가 추진하는 ‘전력·녹색성장 지원 프로그램’(EGGSP, Electricity and Green Growth Support Program)에 2억 2,500만 유로(한화 약 3,049억 200만 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함.
- ‘전력·녹색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녹색성장을 함께 도모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전력 산업을 육성하려는 이집트 정부의 정책임.
- 무함마드 샤케르(Mohamed Shaker) 이집트 전력부 장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전력 부문에 대한 투자 규모를 늘림으로써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함.
□ 라니아 알마샤트(Rania Al-Mashat) 이집트 국제협력부 장관은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이번 차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줄임으로써 국내 전력 산업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알마샤트 장관은 전력·녹색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에너지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맞서는 한편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함.
□ 한편 무함마드 엘아지지(Mohamed El Azizi) 아프리카개발은행 북아프리카 지부장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이집트의 노력을 칭찬함.
- 엘아지지 지부장은 코로나19 위기가 국내외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정부와 이집트중앙은행이 추진한 몇 년에 걸친 경제 개혁 정책 덕분에 이집트가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평가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사우디, 미국 제치고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이 돼 | 2020-06-19 |
|---|---|---|
| 다음글 | 라고스 주정부, 현지 중소기업 지원에 50억 나이라 투입 | 2020-06-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