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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중앙은행, 35년 만 최악의 경제 위축 우려

칠레 MercoPress, Barrons, Infobae 2020/06/22


☐ 칠레 중앙은행이 올해 국가 경제가 5.5~7.5%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함. 
- 이는 지난 1980년대 외채 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중앙은행은 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과 4월 경제 활동이 각각 3.5%, 14.1% 감소했다고 밝힘.
- 또한, 35년 만의 최악의 경제 상황의 주요 원인으로 내수 하락을 제기함.
- 칠레 경제 활동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 이동 제한 조치 이후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 중앙은행은 수도 산티아고와 해안 도시 발파라조(Valparaiso) 전역에서 봉쇄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5월과 6월 경제 활동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2020년 내수는 10.4% 감소, 인플레이션은 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국가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구리 가격은 파운드 당 2.5달러(한화 약 3,000원)로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측함. 
- 뿐만 아니라, 3/4분기 이동 제한 조치가 해제될 경우 경기가 회복되어 2021년에는 4.75~6.25%, 2022년에는 3~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an Piñera) 칠레 대통령은 최근 조심스럽게 경제 활동 재개를 언급했으나, 칠레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빈곤 계층, 주요 도시 밀집 장소 등에서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해당 계획을 보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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