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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국,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 관련 멕시코 개인·기업 제재

베네수엘라 Reuters, Washington Post, EL Universal 2020/06/22


☐ 미국이 멕시코 기업 리브레 아보르도(Libre Abordo)와 관련 법인을 거래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했다고 밝힘. 
-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에 외교적, 경제적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판매를 도왔다고 비판하며 블랙리스트 추가 배경을 설명함.

☐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자국의 제재 조치 회피를 시도한 네트워크 관련 개인 세 명과 법인 여덟 곳 그리고 유조선 두 척에 제재 조치를 가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해당 기업 및 개인들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 기업들과의 거래가 금지될 것으로 예상됨. 
- 해당 발표 이후 멕시코 페소(peso) 가치는 2% 급락한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재무부의 주요 제재 대상은 리브레 아보르도와 슐라거 비즈니스 그룹(Schlager Business Group)으로, 해당 기업들은 수백만 배럴의 베네수엘라 원유 재판매를 중개해 비판을 받아 왔음.
- 재무부는 또한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 및 구매 조정과 관련하여 상기 기업들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 PDVSA 등 간의 주요 전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멕시코인 호아킨 랄 히메네스(Joaquin Leal Jimenez) 역시 주요 제재 대상이라고 밝힘.

☐ 리브레 아보르도측은 베네수엘라와의 교역은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이므로 당사가 제재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 또한, 무관한 법인들과 자사가 연계되었음을 언급하며, 변호인단과 함께 미국 재무부의 결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힘.
- 호아킨 랄 히메네스는 미국의 결정과 관련하여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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