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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 관광부, 국내 관광 재개할 계획

사우디아라비아 Bloomberg, Arab News, Eye of Riyadh 2020/06/23


□ 6월 17일 아흐메드 알카팁(Ahmed Al-Khateeb)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장관이 6월 21일부터 국내에서의 관광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알카팁 장관은 현재 현지 코로나19 상황이 긍정적이며, 국내 관광 진흥을 위해 여름맞이 관광 프로그램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 실제로 사우디관광청(Saudi Tourism Authority)이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 사우디 국민의 80%가 국내 관광 재개를 희망한다고 답함. 

□ 알카팁 장관은 사우디 보건부와 협력해 시민들을 위한 내국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이날 장관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랍 관광 관련 장관급 회담’(Arab Ministerial Council for Tourism)에서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아랍 세계가 함께 관광업을 되살릴 방안을 논의함.
- 알카팁 장관은 사우디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경제 부양 정책으로 610억 달러(한화 약 74조 540억 원)릍 투입했으며, 국내 관광 업계 또한 사우디의 주요 산업으로 정부로부터 적지 않은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고 강조함.

□ 한편 6월 21일 사우디 관광부는 40억 달러(한화 약 4조 8,560억 원) 규모의 관광개발기금(tourism development fund)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사우디 관광부는 민간 은행 및 투자 은행들과 협력해 마련한 기금을 통해 현지 관광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 지난 2019년 사우디 정부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관광 비자를 처음으로 발급했음.
- 현재 사우디 정부는 국가 경제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경제 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관광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에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율을 현재의 3%에서 1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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