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칠레 광산노동조합, 코로나19 관리 및 업무 감축 압박 증대
칠레 Reuters Latino América, Swiss Info, La República, Worldometer 2020/06/23
☐ 6월 21일 칠레 광산노동조합이 기업과 당국에게 철저한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을 촉구함.
- 또한, 해당 요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까지 취할 수 있다고 전하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함.
☐ 최근 국영 구리 공사 코델코(CODELCO) 근로자 두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이후 광산노동조합은 업무 활동 감소와 더욱 철저한 관리 및 감독을 요구하고 있음.
- 구리광산근로자협회(FTC)는 성명을 통해 만약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업계 다른 노동조합들과 함께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경고함.
- 광산 업계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며 보호 조치를 요구해 온 상황으로, 구리광산근로자협회는 엄격한 기준과 긴급 방역 대책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어떠한 변명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함.
☐ 그러나, 업계 노동자들과 달리 칠레 정부는 기업들이 위생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부인해 왔음.
☐ 코델코는 근로자 두 명의 사망 소식 이후 작업량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일부를 중단할 것이라고 전함.
-이와 관련하여, 엔리케 파리(Enrique Paris) 보건부 장관은 관련 지역 상황들을 분석하고 작업 허용량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6월 22일 기준 칠레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만 6,963명이며, 사망자는 4,502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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