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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가나의 1/4분기 재정 적자 규모 GDP 대비 3.4%에 달해

가나 GhanaWeb, B&FT online 2020/06/24


□ 가나중앙은행(Bank of Ghana)이 발표한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가나의 재정 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4% 수준까지 늘어남.
- 가나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정책 추진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결과 1/4분기 가나의 재정 적자는 130억 세디(한화 약 2,728억 원)에 달함.
- 대표적으로 가나 정부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 노동자들을 위한 개인용 의료 장비 지급, 봉쇄 기간 제대로 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식량과 생필품 지원, 중소기업과 현지 기업들에 수도세 및 전기세 감면 등의 정책을 추진했음.

□ 지난 1/4분기 현지 은행에서 이루어진 대출 규모는 39억 세디(한화 약 8,138억 원)를 기록함.
- 이에 대해 가나중앙은행은 이 같은 공공 부채 규모 증가는 2020년 경제성장률 저하와 맞물려 가나의 부채 지속가능성 유지에 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함.
-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orld Bank) 또한 가나의 부채 증가에 큰 우려를 표명함.
- 실제로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지출 증가와 수입 감소를 이유로 지난 3월 기준 현지 공공 부채 규모는 GDP 대비 59.3%에 육박했음.
- 또한,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동기 가나의 재정 수입은 예상치보다 82%나 줄어들어 3억 3,100만 세디(한화 약 694억 6,060만 원)에 그침.

□ 지난 3월 켄 오포리-아타(Ken Ofori-Atta) 가나 재무부 장관은 세계은행으로부터 17억 세디(한화 약 3,576억 210만 원) 규모의 차관을 지원받았고, IMF의 신속차관제도(Rapid Credit Facility)를 통해 31억 세디(한화 약 6,504억 5,600만 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가나 정부는 2020년 정부의 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을 코로나19 위기 이전 예측치보다 약 3.1%p 늘려 7.8%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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