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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새 유전 개발 예정

미얀마 Myanmar Times, The Star, Mizzima 2020/06/26

☐ 미얀마 정부가 국내 에너지 자원 수요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신규 유전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함.
- 미얀마 전력에너지부(MOEE, Ministry of Electricity and Energy)는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새 유전을 개발할 계획을 발표함.
- 또한 해당 계획은 미얀마 정부의 관민파트너십(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최대 5백만 톤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만큼의 유전을 확보할 수 있을 만큼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현재 미얀마에 남아있는 유전은 2개로, 1955년에 개발된 양곤(Yangoon) 지역 유전과 그 보다 1년 앞선 1954년에 건설된 마궤(Magway) 유전임.
- 그러나 양곤 유전의 경우에는 최근에 진행된 경제성 조사 결과 더 이상 투입 비용 대비 채산성이 맞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어 가동이 중단되었으며 추후 가동을 재개할 가능성은 낮은 상태임.

☐ 미얀마는 유전 개발에 가능한 많은 기업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음.
- 미얀마 전력에너지부는 소규모 유전 개발을 비롯하여 다양한 에너지 자원 개발 사업을 약 170개 민간 기업에 허용해 주었음.
- 미얀마 정부는 기본적으로 자국 에너지 자원 개발 기업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음.
- 미얀마는 현재 약 60만 톤의 원유를 수입하고 있는데, 자국 생산 비중을 높여 수입 의존도를 낮추어 간다는 계획임.
- 미얀마는 장기간 고질적인 에너지 자원 부족 현상을 겪었는데, 이로 인해 2018년에는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5.4%에 해당하는 39억 달러(한화 약 4조 7,000억 원)를 원유 수입에 소비했음.
- 앞으로 미얀마 경제가 성장하면서 더욱 많은 전력과 이를 생산하기 위한 에너지 자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번 계획은 미얀마 정부가 에너지 자원 수입 부담을 낮추고 무역 수지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행하는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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