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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18~2019년 모잠비크 국영 기업의 대외 부채 23.5% 증가해

모잠비크 Club of MOZAMBIQUE 2020/06/26


□ 지난 2018~2019년 사이에 모잠비크 국영 기업들의 대외 부채가 무려 23.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이 기간 이들 기업의 대외 부채는 14억 달러(한화 1조 6,849억 원)에서 총 17억 달러(한화 약 2조 459억 원)로 늘어났으며, 이는 모잠비크 국내총생산(GDP)의 12%에 달하는 수준임.

□ 현지 주요 금융 기관 4곳이 국영 기업이 지고 있는 부채의 90%를 맡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 현지 은행인 모잠비크상업투자은행(BCI, Banco Comercial e de Investimentos)의 채권 비율이 44.3%로 가장 높았으며, 밀레니엄빔(Millennium bim)과 스탠다드은행(Standard Bank), 모자반코(MozaBanco)가 각각 15.8%, 16.2%, 8.3%로 그 뒤를 이음.
- 한편 현지 정유업체인 페트로목(PETROMOC)이 38.5%로 전체 채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모잠비크공항공사(Airports of Mozambique)가 17.3%로 그 뒤를 이음.

□ 한편 최근 5년 동안 모잠비크의 공공 부채 규모는 무려 29% 가까이 늘어나 123억 6,515만 달러(한화 약 14조 8,030억 원)에 달함.
- 그중 대외 부채 비율은 무려 80%에 달했으며, 이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63%에 달하는 수준임.
- 모잠비크 정부는 경제 성장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를 여러 건 추진하다 보니 자금 조달을 위해 부채가 그만큼 늘어났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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