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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정부, 국가비상사태 연장과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침 발표
불가리아 The Jakarta Post, Bulgarian News Agency 2020/06/26
☐ 6월 24일 키릴 아나니예프(Kiril Ananiev) 불가리아 보건부 장관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가비상사태를 7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불가리아 정부는 경제 정상화를 위해 봉쇄 조처를 해제했으나, 지난주 신규 확진자가 600명 이상 발생하는 등 제2의 확산세가 우려되는 상황임.
- 6월 24일 기준 불가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4,114명, 사망자는 208명을 기록한 가운데, 불가리아 보건부는 모든 실내 공간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다시 강제함.
☐ 아나니예프 장관은 정부가 이전의 강경한 봉쇄 조처를 다시 도입할 계획은 아직 없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조처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임.
- 그리고 유럽연합(EU) 이외 국가에서 불가리아로 입국하는 것은 앞으로도 금지될 것이라고 강조함.
☐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sov) 불가리아 총리는 축구 경기장에서 팬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이행하지 않을 시,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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