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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현재까지 1만 개 이상 기업에 280억 루피 대출 승인
스리랑카 The Sunday Times, EconomyNext 2020/06/29
□ 스리랑카 당국에 따르면 6월 24일 기준으로 스리랑카 중앙은행(Central Bank of Sri Lanka)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총 1만 3,861개 기업으로부터 대출 신청을 받음.
- 지금까지 신청된 대출액은 280억 루피(한화 약 1,811억 3,863만 원)에 달함.
- 이 중 스리랑카 당국은 7,274개의 기업에 148억 루피(한화 약 957억 4,470만 원)의 대출금을 이미 지급한 바 있음.
□ 이번 대출은 스리랑카 정부가 코로나19 및 이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사우바기야 대출 계획(Saubagya Loan Scheme)의 1단계 부문임.
- 이에 따라 스리랑카 당국은 6개월의 유예 기간 및 24개월의 상한 기한을 조건으로 4% 금리의 대출을 제공하고 있음.
□ 한편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빠른 시일 내에 사우바기야 대출 계획의 2단계에 돌입할 것이라 밝힘.
- 이에 따라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스리랑카 내 은행들에게 1% 금리로 1,200억 달러(한화 약 144조 4,8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것이며, 스리랑카 은행들은 이를 4% 금리로 대출해 줄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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