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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코로나19로 인구의 13% 실직
방글라데시 Justnewsbd, Dhaka Tribune 2020/06/29
□ 6월 24일 방글라데시개발연구원(BIDS, Bangladesh Institute of Development Studies)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방글라데시 인구의 13%가 일자리를 잃어버린 것으로 나타남.
- 이번 조사는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시행되었으며, 방글라데시 전역에 있는 3만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됨.
□ 조사 결과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특히 방글라데시 저소득층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남.
- 월 소득이 5,000타카(한화 약 7만 900원) 미만인 방글라데시인들의 19.23%가 월 소득이 지난달 대비 7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월 소득이 5,000타카에서 1만 5,000타카(한화 약 21만 2,700원) 사이인 방글라데시인들의 23.31%는 월 소득이 지난달 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방글라데시 중소기업들은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이 66% 감소했으며, 이 중 농촌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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