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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기준 금리 추가 인하

필리핀 Manila Bulletin, Inquirer.net, CNN Philippines 2020/06/29

☐ 필리핀 금융 당국이 기준 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 하면서 현재 필리핀의 기준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이 되었음.
-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이 필리핀의 기준 금리에 해당하는 오버나이트 레포 금리(RRP, overnight reverse repurchase)를 50bp(0.5% 포인트) 인하 한다고 발표함.
- 이로써 필리핀의 기준 금리는 2.25%까지 내려오면서 사상 최저 금리를 기록하게 되었음.
- 필리핀 금융 당국은 2020년 2월부터 계속해서 기준 금리를 내렸음. 지난 2월 6일 처음으로 25bp(0.25% 포인트) 인하한 것을 시작으로 3월 19일에 50bp, 4월 16일에 50bp 내렸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50bp 낮추면서 필리핀 중앙은행은 2020년 들어서만 기준 금리를 175bp(1.75% 포인트) 내렸음.
- 필리핀 금융 당국이 계속해서 기준 금리를 내린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활동이 둔화되고 시중에 돈이 순환하지 않는 유동성 경직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임.
- 필리핀 중앙은행은 이번 조치를 시행하면서 앞으로 필리핀의 자금 흐름이 좀 더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는 언급을 덧붙였음.

☐ 추가 인하 가능성도 있음.
- 지난 5월까지 필리핀 중앙은행은 2020년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이 2.2~2.5%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 하지만 이번 정책 회의 이후에는 필리핀의 경제 활동이 조금씩 재개되고 있다면서 2020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2.3~2.6%로 소폭 상향했음.
- 그럼에도 필리핀 중앙은행은 여전히 필리핀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너무 낮으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추가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입장임.
- 따라서 현재 필리핀의 기준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낮아지기는 했으나 향후 필리핀 금융 당국이 기준 금리를 더욱 낮출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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