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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지원책 확대

인도네시아 Antara News, ASEAN Briefing, Jakarta Post 2020/06/29

☐ 인도네시아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 금융에 4,000억 루피아(한화 약 340억 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함.
- 인도네시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산하의 정부투자센터(Government Investment Center)가 코로나19의 피해를 입은 중소 및 영세기업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 금융 계획(UMi, Ultra Micro financing scheme)을 공개함.
- 해당 계획은 인도네시아 국영 전당포 회사인 PT쁘가다이안(PT Pegadaian)을 통해 실행할 예정임.
- PT쁘가다이안은 주로 은행권 금융 네트워크에 접근하지 못해 기존에 실시된 정부 지원책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소 및 영세기업을 지원할 것이며 대출금에 대하여 6개월 동안의 거치 기간을 주기로 결정했음.
- 더불어 PT쁘가다이안은 기업들이 정부 지원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전당포 네트워크와도 협력할 계획임.

☐ 전당포는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
- 이번 정책에 배정된 4,000억 루피아 가운데 초기 투여분 1,000억 루피아(한화 약 85억 원)는 이슬람금융(Sharia financing) 기법에 따라 중소기업에 지원될 것임.
- 이자 수익을 허용하지 않는 이슬람 문화의 규율과 더불어, 아직 상당수의 법인과 개인이 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전당포는 금융에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함.
-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PT쁘가다이안을 직접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실제로 PT쁘가다이안은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 4,000개 이상의 지점과 1,400만 이상의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음.
- PT쁘가다이안은 2020년 들어 6월까지 정부의 마이크로 금융 계획에만 총 6,184억 루피아(한화 약 526억 원)를 대출했으며 이용 기업만 해도 9만 3,6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됨.
- PT쁘가다이안은 이번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마이크로 금융에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2020년 연말까지 총 1조 2,000억 루피아(한화 약 1,020억 원)를 중소 및 영세기업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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