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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연방집행위원회, 경제 지속 가능성 계획에 대해 2.3조 나이라 승인
나이지리아 Premium Times, CNBCAfrica, Allafrica 2020/06/29
□ 6월 24일 나이지리아 연방집행위원회(FEC, Federal Executive Council)가 예미 오신바조(Yemi Osinbajo) 나이지리아 부통령이 제안한 ‘국가 경제 지속 가능성 계획’(NESP, Nigeria Economic Sustainability Plan)의 추진을 승인함.
- 또한, 나이지리아 연방집행위원회는 이 계획을 추진하는 데 총 2조 3,000억 나이라(한화 약 7조 1,470억 원)의 예산 집행을 승인함.
- 자이납 아흐메드(Zainab Ahmed) 나이지리아 재정부 장관은 이 프로젝트 예산에는 이전에 세출법(Appropriations Act)을 개정해 추진한 코로나19 대응 경제 부양책에 들어간 5,000억 나이라(한화 약 155억 원)를 포함한다고 밝힘.
□ 나이지리아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경제 지속 가능성 계획은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현지산 상품 소비를 진작함으로써 국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아흐메드 장관은 이 정책을 통해 현재 나이지리아 경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저환율, 높은 청년실업률, 경제 성장률 하락 상황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또한, 장관은 코로나19와 이동 봉쇄령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인 호텔업, 사립 학교, 레스토랑, 운송업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임.
- 이외에도 농업, 건설업, 시설관리업 등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에 대한 일자리 보호 정책 또한 동시에 추진될 계획임.
□ 나이지리아 정부는 대규모 주거 정책 또한 동시에 추진할 예정임.
- 아흐메드 장관은 나이지리아 공공주거부가 저렴한 자재를 사용해 30만여 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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