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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20년 잠비아의 정부 지출 규모, 예상보다 11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

잠비아 SABC News, Bloomberg 2020/06/29


□ 6월 25일 에드거 룽구(Edgar Lungu) 잠비아 대통령이 2020년 국가 재정 지출 규모가 잠비아 크와차화 약화로 인해 200억 크와차(한화 약 1조 3,244억 원)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룽구 대통령은 같은 이유로 잠비아의 대외 부채액은 87억 크와차(한화 약 5,766억 9,200만 원)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임.
- 실제로 2020년에만 美 달러화 대비 크와차화 환율은 28% 가까이 낮아짐.
- 현재 유로본드(Eurobond), 국제통화기금(IMF), 중국 정부, 세계은행(World Bank), 일반은행 등 여러 대출기관에 대한 잠비아의 미지불 채무 규모는 90억 달러(한화 약 10조 8,360억 원)에 달함.
- 프레드슨 얌바(Fredson Yamba) 잠비아 재무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 수입이 감소한 점을 고려해 2020년도 예산안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앞서 4월 잠비아 재무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부의 수입 규모가 예상보다 2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음. 

□ 룽구 대통령은 국가 경제 부양을 위한 관광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3월 이후 전면 중단된 국내 국제공항의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힘.
- 현재까지 잠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00여 명에 이름. 

□ 한편 잠비아 중앙은행(Bank of Zambia)은 지난 6월 국내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함.
- 잠비아 중앙은행은 6월 들어서 크와차화가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물가 상승률이 이전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잠비아 정부는 현재 IMF와 경제 지원 정책 추진을 논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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