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제비집 농가 업계 지원 예정

말레이시아 Malay Mail, Daily Express, FMT News 2020/06/30

☐ 말레이시아 당국이 수도 벨루란(Beluran)의 제비집 처리 센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140만 링깃(한화 약 3억 9,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임.
- 말레이시아 농업식품산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od Industry)는 벨루란 제비집 처리 센터 업그레이드를 위해 정부가 벨루란 농가협회(PPK, Beluran Farmers’ Organisation)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함. 
- 말레이시아 당국은 양질의 제비집을 더욱 많이 생산하기 위해 제비집 처리 센터를 이전했음. 한편 현재 벨루란 인근에서는 약 874명의 농민이 제비집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제비집은 개인 농가가 제비집을 사육하여 벨루란 농가협회에 판매하면 이를 협회가 처리하는 방식으로 상품화되고 있음. 따라서 협회가 운영하는 처리 센터의 역량도 제비집 상품 가치에 큰 영향을 끼침.

☐ 말레이시아는 제비집 처리 센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출을 늘리는 한편,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임.
- 벨루란 농가협회는 올해 약 35억 링깃(한화 약 9,800억 원)가량의 제비집을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음.
- 제비집은 주로 중국으로 수출하며, 필수 식량 자원이 아니기에 코로나19에 따른 식량 수출 제한 정책의 영향도 받지 않음. 이에 벨루란 농가협회는 올해 제비집 수출 증가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한편, 제비집 농업에 입문하는 젊은이들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제비집 업계의 고민거리였음.
- 벨루란 농가협회는 이번에 처리 센터를 업그레이드 하여 현대화하면 제비집 상품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실제로, 벨루란 농가협회는 제비집 업계가 지금의 공급 및 유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젊은 인력이 업계에 유입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