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국영 전자 결제 시스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영업 개시
러시아 фергана, Коммерсантъ 2020/06/30
☐ 러시아 국영 전자 결제 시스템인 ‘미르’(Mir)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영업을 시작함.
- 러시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Russia)이 운영하는 ‘미르’ 전자 결제 시스템이 6월 29일부터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사용이 가능해짐.
- ‘미르’시스템은 우즈베키스탄의 ‘우즈카드’(Uzcard)와 키르기스스탄의 ‘엘카르트’(ELKART)와 연동될 예정임.
☐ 유라시아에서 핀테크 산업 경쟁이 시작될 예정임.
- ‘미르’시스템은 러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으로 보내는 송금을 4%대 수수료로 진행할 수 있음.
- 한편 유라시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송금 시스템인 ‘골든 크라운’(Golden Crown) 관계자는 ‘골든 크라운’을 통해 키르기스스탄으로 송금할 경우 수수료가 1%, 우즈베키스탄으로 송금할 경우 수수료 없이 돈을 출금할 수 있다고 주장함.
☐ 코로나19로 러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으로 보낸 송금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음.
- 2020년 1/4분기 러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송금된 돈은 7억 5,900만 달러(한화 약 9,260억 원), 러시아에서 키르기스스탄으로 송금된 돈은 3억 5,900만 달러(한화 약 4,380억 원)를 기록함.
-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와 경제 위기로 인해 2020년 1/4분기 러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송금된 금액은 7%, 키르기스스탄으로 송금된 금액은 20% 이상 줄어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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