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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최대 통신사 MCI, 오는 8월까지 5G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할 계획

이란 PRESS TV, Sputnik 2020/06/30


□ 이란 현지에서 ‘함러헤 아발’(Hamrahe Aval)이라고 불리는 이란 최대 규모 통신사인 MCI(Mobile Telecommunication Company of Iran)가 오는 8월까지 테헤란(Tehran) 일부 지역에서 5G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모함메드-자바드 아자리 자흐로미(Mohammad-Javad Azari Jahromi) 이란 통신부 장관 또한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시민들이 테헤란 내 5개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힘.
- 또한, 자흐로미 장관은 향후 2주 이내에 5G 네트워크를 시험하기 위한 연구실이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임.

□ 이란 통신부에 따르면 현재 이란의 이동통신사 가입자 수는 약 7,000만~8,200만 명에 달하며, 이들은 대부분 3G나 4G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음.
- 이는 2013년에 기록한 30만 명보다 약 2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임.
- 한편 이란의 2대 통신사인 MTN 이란셀(Irancell)은 MCI보다 먼저 좀 더 빠르고 저렴한 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
- 이에 단순 가입자 수로만 따지면 중동 최대 규모인 MCI는 이란셀보다 먼저 5G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시장 지분을 되찾겠다는 계획임.

□ 앞서 MCI는 타브리즈(Tabriz)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 바 있음.
- 1,500여 개의 서버를 호스팅할 수 있는 이 데이터 센터는 MTN 이란셀이 지난 5월 테헤란(Tehran)에 설립한 데이터 센터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거대한 규모임.
- 양사가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능력과 온라인 서비스 속도를 대폭 향상시켜 국내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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