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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코로나19로 구리 생산량 20만 톤 감소 전망
칠레 Economic Times,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2020/06/30
☐ 칠레 광업부 장관에 따르면, 2020년 구리 생산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약 20만 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발도 프로쿠리카(Baldo Prokurica) 칠레 광업부 장관은 해당 전망치가 가장 낙관적인 수준이라고 전하면서도 정확하게 수치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첨언함.
-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 중 하나로, 지난 해 구리 총 생산량은 579만톤을 기록함.
☐ 프로쿠리카 장관은 또한 국영 구리생산기업 코델코(Codelco)의 최근 추키카마타(Chuquicamata) 광산의 정·제련소 작업 중단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광산업은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밝힘.
- 또한, 지난 6월 26일 내무부의 방범청(Crim Prevention) 차관과의 회담을 통해 광산업계 기업들이 현재 이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조치 감사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작성을 논의했다고 전함.
☐ 아직까지 칠레 구리 생산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글로벌 경제 연구 컨설팅 기업인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키런 클랜시(Kieran Clancy)에 따르면, 칠레의 광산업은 1/4분기 코로나19 발병과 정부의 이동 제한 조치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됨.
☐ 칠레의 광산업은 구리 생산을 중심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10%, 수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국가 산업 중 하나로, 경제 타격 완화를 위한 구제 패키지 구성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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