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리투아니아 의회, 국영은행 설립 절차 개시 승인
리투아니아 LRT, Newslt 2020/06/30
☐ 6월 26일 리투아니아 의회는 정부가 국유개발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 것을 승인하기로 함.
- 또한, 정부는 국유개발은행 설립에 따른 기술적 지원을 얻기 위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와 협의할 수 있음.
☐ 리투아니아 의회는 국유개발은행 설립을 국가 핵심 경제 프로젝트로 명시함.
- 여당인 리투아니아 농민·녹색연합당(LVŽS) 소속 토마스 토밀리나스(Tomas Tomilinas) 의원은 “이제 국가의 적극적 경제 개입을 금지했던 과거의 정책에서 벗어나 계속해서 국가의 운신 폭을 넓히기로 했다”라고 발언함.
☐ 빌리우스 샤포카(Vilius Šapoka) 재무부 장관은 국가가 시중은행 부문에 개입하는 것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음.
- 하지만 그는 국영 신용보증청 인베가(Invega), 공공투자개발국(Public Investment Development Agency), 그리고 농업대출보증기금(Agricultural Loan Guarantee Fund)을 통합해 국영은행을 만드는 데에는 찬성함.
- 리투아니아에는 구소련 붕괴 이후 공산주의 시절을 연상시키는 국가의 과도한 경제 개입을 꺼리는 정서가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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