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필리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프랑스 자금 활용

필리핀 Rappler, CNN Philippines, Manila Bulletin 2020/07/01

☐ 필리핀이 인프라 건설을 재개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의 도움을 받기로 함.
- 필리핀 재무부(Department of Finance)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프랑스 개발청(AFD, Agence Française de Développement)에서 140억 페소(한화 약 3,380억 원)를 지원받는다고 발표함.
- 프랑스 개발청은 프랑스 정부 산하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 촉진을 위해 1977년 설립되었음. 
- 이번에 프랑스 개발청으로부터 조달하는 140억 페소는 크게 2개 부문에 사용할 방침임. 먼저, 필리핀 정부는 140억 페소 중 56억 페소(한화 약 1,350억 원)를 소기업, 농수산 종사자, 여성, 기타 코로나19의 피해를 크게 입은 개인 또는 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금융개발 프로그램(IFD, Inclusive Finance Development Program)에 투입할 계획임.
- 또한 남은 84억 페소는 필리핀 정부가 공공 인프라 개발에 더 많은 민간 기업을 끌어들이고자 시행하고 있는 정책인 ‘짓고/세우고/올리자 프로젝트’(Build, Build, Build Project)에 사용할 계획임.
- 필리핀 정부는 인프라 건설과 같은 정부 주도의 정책을 시행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정부가 계속해서 일관성 있는 정책을 유지하면 코로나19로 인해 커진 사회경제적 혼란을 줄이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추가 지원도 있을 예정임.
- 한편 프랑스 개발청은 140억 페소 외에도 필리핀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사회 전환 정책을 도와주기 위해 추가로 8,400만 페소(한화 약 20억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음.
- 해당 자금은 필리핀 정부가 비 도심 지역에 디지털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각종 정책 운영에 사용될 것이며, 주로 기술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