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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농촌 지역 전기보급 계획 재개

말레이시아 Malay Mail, Malaysian Insight, Malaysiakini 2020/07/01

☐ 말레이시아 정부가 그동안 계속 미루어 왔던 농촌 지역 전기 보급 계획을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함.
- 말레이시아 에너지과학기술개발부(Ministry of Energy, Science & Technology and Public Utilities)는 현재 중단 상태인 비 도심 지역 전기 보급 인프라 건설을 재개하고 2025년까지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함.
-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0년 7월까지 전기 보급률을 97%로 끌어올릴 것이며, 2025년 전기 보급률 100%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음.
- 동 정책은 과거 말레이시아 정부가 2017년까지 모든 가구와 사업장에 전기 보급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민간 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추진했던 전기 보급 계획의 일환이었음.
- 하지만 당시 말레이시아 정부가 선정한 사업자가 경영난에 빠지면서 스케줄에 맞추어 프로젝트를 완료하지 못했고 그 결과 상당 기간 프로젝트 진행이 완전히 멈추었음.
- 그러던 도중 말레이시아 정부가 운영하는 공기업 샤라왁 에너지(Sarawak Energy Berhad)가 해당 프로젝트를 2019년 말에 인수했고 코로나19로 인해 프로젝트 추진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에 재개하는 것임.

☐ 말레이시아는 인프라 보급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모든 국민에게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농촌 지역 전기 보급 계획’(RES, Rural Electrification Scheme)을 세웠으며 상대적으로 전기 보급률이 낙후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했음.
-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그동안 작업이 중지되었는데,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민 복지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프로젝트 진행 속도를 더욱더 빠르게 해야 한다는 입장임.
- 실제로 말레이시아 정부는 민간 사업자가 가지고 있던 농촌 지역 전기 보급 프로젝트 23건 모두를 정부가 운영하는 공기업 소유로 전환했음.
- 또한 전기 외에 다른 인프라 시설 역시 필요한 경우 정부 주도로 개발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말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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