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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관광부, 관광 프로젝트 49건에 1조 1,500억 리얄 투입
이란 Tehran Times 2020/07/01
□ 이란 관광부가 전국에서 추진되는 관광 관련 프로젝트 49건에 1조 1,500억 리얄(한화 약 3,284억 1,9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알리레자 베이(Alireza Baay) 이란 관광부 홍보 담당관은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에 따라 현지 12개 주에서 객실 774개 규모의 숙박 시설이 설립될 것이며, 관련 일자리는 1,250여 개 창출될 것이라고 밝힘.
- 베이 담당관에 따르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이란 정부가 관광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칭찬함.
□ 현재 이란 정부는 ‘2025 관광 비전 계획’(Tourism Vision Plan)을 통해 2014년 480만 명에 불과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2025년에는 2,000만 명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2019년 3~12월 이란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800만 명에 이름.
□ 앞서 6월 초 이란 관광부는 인근국과 유럽연합(EU)에서 추진 중인 관광 마케팅 프로그램을 참고한 결과 육로 국경은 7월 5일부터, 항공은 7월 22일부터 재개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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