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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농림부, 여성 농민 지원 정책 발표
가나 Ghana Web, Daily Guide Network 2020/07/01
□ 가나 식품농림부와 지역개발부가 현지 여성 농업단체들이 여성 농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작물 수확 이후 농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250만 세디(한화 약 5억 1,628만 원)를 투입하기로 결정함.
- 이 정책은 캐나다 해외업무부(Global Affairs Canada)가 현지 및 해외 시장에서 여성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가나 농업 현대화’(MAG, Modernizing Agriculture in Ghan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짐.
- 또한, 이 정책은 여성의 역량 증진을 통한 빈곤 근절 및 양성평등 확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 정부의 ‘페미니스트 국제원조정책’(FIAP, Feminist International Assistance Policy)과 맥을 같이 함.
□ 이번 지원 정책에 따라 현지 여성 농업단체 23곳이 경제적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이들 단체를 통해 현지 여성 농민들은 현대화된 농기계를 지원받는 동시에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음.
- 로버트 패트릭 앙코비아(Robert Patrick Ankobiah) 가나 식품농림부 국장은 농업에서 여성들의 주변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하며 여성 농업인의 수를 늘려 국내 식량 안보를 영위하고 여성 인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함.
□ 이번 여성 농민 지원 정책은 가나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및 ‘식량과 일자리를 위한 투자’(IFJ, Investment for Food and Jobs) 목표 달성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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