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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5월 일자리 30만 개 이상 감소...누적 100만 개 이상
브라질 Reuters, U.S. News, Money Report 2020/07/01
☐ 6월 29일 브라질 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브라질 정규직 일자리가 33만개 이상 상실된 것으로 조사됨.
- 지난 4월 브라질은 9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상실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번 5월 일자리 감소까지 합쳐져 1월부터 5월까지 상실된 일자리 수는 110만 개 이상에 달함.
☐ 그러나, 이번 5월 수치는 지난 4월 감소한 일자리 수보다 적은 수준으로,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최악의 상황이 거의 끝났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됨.
- 브라질의 브루노 비앙코(Bruno Bianco) 노동연금청 장관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4월 대비 5월 고용률이 14% 상승했음을 언급하며,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으나 경제는 개선되고 있다고 밝힘.
- 비앙코 장관은 또한 5월 감소세가 향후 노동시장 및 경제에 대한 희망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전함.
☐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5월 일자리 감소 수치는 노동 시장의 취약성이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우려가 제기됨.
☐ 한편, 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5월 브라질 평균 월급은 4월 대비 4.35% 하락한 약 319달러(한화 약 38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경제부는 또한 브라질 일자리 관련 공식 데이터 ‘CAGED’에 등록된 일자리 수가 약 3,770만 개로 감소했는데, 이는 2011년 이후 역대 5월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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