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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 경제활동 재개...지하철 탑승객에 마스크 배포 계획
멕시코 AP News, ABC News, Infobae, EL Universal 2020/07/01
☐ 6월 29일 멕시코 시티가 약 3개월 간의 봉쇄 조치를 완화하며 경제활동 재개를 허용함.
- 중단되었던 일부 도시 지하철들의 운행 역시 재개되었는데, 멕시코 시티 지하철 관련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약 100만 개의 마스크를 승객들에게 배포하는 것을 계획 중임.
- 레스토랑과 호텔 등의 영업 활동은 7월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나, 정상 활동의 50%만이 허용되며, 바(bar)와 클럽 영업은 여전히 중단될 예정임.
☐ 클라우디아 쉰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시티 시장에 따르면, 점진적 경제활동 재개로 약 100만 명에서 150만 명의 사람들이 거리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멕시코 시티의 이번 경제활동 재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것으로, 멕시코 시티는 감염자 및 사망자가 국내 최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위험 수준을 “적색”에서 “오렌지”로 하향 조정함.
- 멕시코는 네 가지 색깔을 이용해 지역 별 위험 수준을 구분해 경제활동 재개 여부를 판단하고 있는데, 최고로 위험한 지역이 붉은색,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지역이 초록색, 노란색 및 오렌지색은 중간 수준의 위험 지역으로 분류됨.
☐ 한편, 쉰바움 시장은 경우에 따라 제한 조치 수준을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병원 수용력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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