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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특구 투자 유치 위한 인센티브 제시
베트남 Vietnam Investment Review, Viet Stock, VN Explorer 2020/07/02
☐ 베트남 타이빈(Thai Binh)시가 경제특구(economic zone)에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유인책을 제시함.
- 베트남 타이빈시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Hanoi)시와 함께 베트남 북부 지역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경제특구를 운영하고 있음.
- 타이빈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보다 많은 투자자가 경제특구에 입성하기를 원하고 있는데, 최근 투자자 유치를 위한 추가 인센티브 정책을 발표했음.
- 인센티브 정책은 6가지로, 1) 경제특구 내 토지 사용 특혜 확대, 2) 인프라 설비 지원, 3) 경제특구 입성 시 토지 개발 사업 지원, 4) 하수처리 관련 수수료 면제, 5) 인적 자원 개발 지원, 6) 적극적인 행정 협조 등으로 구성되었음.
- 타이빈시는 이번에 발표한 지원 정책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유효하다고 덧붙였음.
- 한편, 타이빈시는 경제특구에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오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 호텔,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 업체와 첨단 농업 기업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됨.
☐ 타이빈시의 경제특구는 베트남 정부의 장기 정책의 일부이기도 함.
- 지난 2019년, 베트남 정부는 북부 지역 경제 개발을 위해 타이빈시에 경제특구를 설립하기로 하고 2040년까지 실행할 장기 계획을 발표했음. 해당 계획은 2050년까지 연장 진행될 수도 있음.
- 타이빈시는 이를 위해 3만 헥타르가 넘는 부지를 경제특구 설립에 배정했으며 정책 발표 이후 계속해서 경제특구에 들어올 기업이나 프로젝트를 찾고 있음.
- 타이빈 경제특구 정책은 타이빈시의 경제 발전만을 목표한 것이 아니며,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도 파급효과를 미쳐 타이빈시 외에 다른 지역도 동반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베트남 정부의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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