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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로 브라질 공장 3곳 육류 수입 중단
브라질 Reuters, Financial Post, G1 2020/07/02
☐ 브라질 농무부는 중국 해관총서가 브라질 공장 세 곳에서 생산되는 육류 수입을 잠정 중단했다고 발표함.
- 이는 브라질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농무부는 중국이 공식적인 이유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해당 공장들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음.
- 중국 세관 당국은 최근 브라질 내 육류 공장 노동자들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브라질 정부에 중국으로 육류를 수출하는 사업장들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 바 있음.
☐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육류 가공업체 중 하나인 마르프리그(Marfrig)의 베르제아 그란지(Várzea Grande)에 위치한 공장이 중단 업체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 뿐만 아니라, 농무부 웹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브라질 내 또 다른 최대 가공업체 JBS의 파소 풍두(Passo Fundo) 지역 닭고기 공장과 미느와노(minuano)가 운영하는 라자도(Lajeado) 지역 공장에서의 육류 수입을 중단함.
- 마르프리그, JBS 그리고 미느와노 모두 이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임.
☐ 브라질 농무부 장관은 중국의 육류 수입 중단에 따른 대책을 모색하며 중단 해제를 위해 중국과 협상을 벌이고 있음.
- 농무부 장관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 공장 이외에 다른 공장 한 곳에서 생산되는 육류 제품에 대한 중국 수출을 자발적으로 중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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