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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재무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영향평가 보고서 발표
불가리아 Bulgarian News Agency, bne INTELLINEWS 2020/07/02
☐ 6월 30일 불가리아 재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경제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함.
- 이에 따르면, 2020년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나, 전분기(2.9%)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은 수치임.
- 가계 소비 증가 속도가 둔화한 탓에 내수 감소가 경제성장률 둔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됨.
☐ 총부가가치(GVA, Gross Value Added)는 1.1% 감소했지만, 비대면 소비가 증가한 덕분에 서비스 부문에서는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2020년 4월에 봉쇄 조처로 인해 산업 생산량이 15.7% 감소하는 등 경기 침체가 가장 극명하게 나타남.
- 특히 소매 부문에서는 매출이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건설업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음.
☐ 그러나 봉쇄 조처가 완화하기 시작한 5월부터 경기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남.
- 소비자 심리 지수도 가계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전년 대비 7.5%p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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