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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이지리아 정부, 인지세 재부과 … 연간 1조 나이라 세수 확보 목표

나이지리아 Allafrica, Guardian 2020/07/03


□ 나이지리아 정부가 나이지리아 국세청(FIRS, Federal Inland Revenue Service)에 정부 기관, 시중은행,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지세를 다시 부과할 것을 명령함.
- 보스 무스타파(Boss Mustapha) 나이지리아 국정기획비서관(SGF, Secretary to the Government of the Federation)은 인지세를 통해 연간 1조 나이라(한화 약 3조 962억 원) 이상의 세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힘.
- 또한, 무스타파 비서관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Nigeria), 시중 예금은행, 국세청 등 주요 금융 기관들에 이번 인지세 부과에 협조해 줄 것을 호소함.

□ 정부가 이번에 인지세를 부과하는 것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재정 적자 규모가 5조 나이라(한화 약 15조 4,810억 원) 이상으로 증가했기 때문임.
- 무함마드 나미(Mohammad Nami) 나이지리아 국세청 청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전 세계의 석유 수요가 감소하면서 정부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었고,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자 인지세를 재부과할 것이라고 설명함.
- 한편 나미 청장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에만 거두어들인 인지세가 660억 나이라(한화 약 2,043억 3,000만 원)에 이름.
- 아흐메드 자이납(Ahmed Zainab) 나이지리아 재무부 장관 또한 코로나19 위기로 말미암은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지세를 부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함.

□ 특히 2019년 발효된 재정법(Finance Act)으로 인해 정부가 확보할 인지세 규모는 이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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