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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자동차 판매 둔화…6월 회복세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Forbes Colombia 2020/07/03
☐ 7월 1일 콜롬비아 자동차 부문 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콜롬비아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37.7% 감소한 1만 1,956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코로나19 충격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제한 조치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됨.
☐ 6월 신차 판매량은 2019년 대비 대폭 감소한 수치이나, 지난 5월 전년 대비 59.9% 감소한 8,920대 신차 판매 기록 보다는 나은 수준임.
- 지난 5월 11일 이후 자동차 및 부품 생산과 판매는 정부의 제한 조치 완화로 가능해짐.
- 이와 관련하여 콜롬비아 수입유통업협회(FENALCO)의 에두아르도 비스발(Eduardo Visbal) 부회장은 성명을 통해 “유의미한 방향으로 판매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 지난 해 콜롬비아 신차 판매량은 2.8% 증가한 26만 3,320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전 년도 대비 경제 활성으로 인한 내수 회복과 저금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코로나19 발병 전 2020년 콜롬비아 신차 판매량은 28만 5,000대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 바 있음.
☐ 콜롬비아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문은 현지에 약 12개의 생산 공장과 1만 6,000개 이상의 서비스, 마케팅 업체 등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으로, 국내총생산(GDP)의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12만 개 이상의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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