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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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외교부 장관, 인접국 슬로베니아와의 협력 강화 천명
헝가리 Daily News Hungary, Hungarian Government 2020/07/06
☐ 7월 2일 페테르 시야르토(Peter Szijjarto) 헝가리 외교부 장관은 수도 부다페스트(Budapest)에서 즈드라보 포시발섹(Zdravo Pocivalsek) 슬로베니아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함.
- 두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이 양국의 중요한 공통 과제가 됐다고 선언함.
☐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부 장관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차대한 과제라고 덧붙임.
- 양국은 2021년 말까지 가스 파이프라인을 연결하고, 전력망과 통합하기로 한 바 있음.
☐ 시야르토 장관은 양국이 무라(Mura)와 라바(Raba) 지역에서 공동 경제개발전략 계획을 입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 양국 간의 연간 무역량이 25억 유로(한화 약 3조 3,708억 원)를 초과하면서, 슬로베니아는 헝가리의 중요한 교역 대상국으로 떠오르고 있음.
- 헝가리 정부는 양국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3억 6,000만 유로(한화 약 4,853억 원) 융자금을 마련해 뒀으며, 무라(Mura) 지역에 있는 슬로베니아계 영농기업에 24억 포린트(한화 약 91억 5,000만 원)치 공여를 제공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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