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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물류 및 운송 회복 위한 정책 시행

말레이시아 Edge Markets, Bernama, New Straits Times 2020/07/13

☐ 말레이시아가 물류 운송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항만 사용료 할인 등의 정책을 펼칠 예정임.
-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출항인 포트클랑(Port Klang)은 물류, 운송 및 수출입 업체들이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더욱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각종 항만 이용료와 수수료를 할인할 것이라고 말했음.
- 이러한 정책은 말레이시아 교통부(Ministry of Trasport)가 제안한 것을 포트클랑이 수용하여 실시하게 된 것으로, 포트클랑의 이용료 할인뿐만 아니라 정부의 세금 면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음.
- 우선 포트클랑은 2020년 12월 말까지 컨테이너 무료 보관 기한을 2일 늘리기로 했음. 수입 컨테이너의 경우 종전 4일에서 6일로 연장되며, 수출 컨테이너의 무료 보관 기한은 5일에서 7일로 변경됨.
- 그리고 포트클랑의 각종 시설을 빌리는 리스 요금도 항목에 따라 50~100% 할인해 주기로 결정했음.
- 또한 말레이시아 당국은 역시 올해 12월 말까지 수출입과 관련한 여러 세금을 면제해 줄 예정임.

☐ 포트클랑의 컨테이너 취급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
- 2020년 상반기동안 포트클랑이 소화한 컨테이너 수는 1년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9.3% 감소했음.
- 하지만 지난 5월 이동 제한 조치를 완화한 이후 회복되기 시작해 최근 4주간 포트클랑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꾸준히 증가했음.
- 한편 포트클랑은 앞으로 화물 컨테이너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장기적으로 취급 역량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음.
- 포트클랑은 현재 컨테이너 취급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항구이며, 가까운 시일 내 10위권 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포트클랑은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디지털화와 터미널 확장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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