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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일본과 협력 강화 위한 조치 논의

베트남 Vietnam News, VN Express, The Mainichi 2020/07/13

☐ 메콩(Mekong)강 유역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일본이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함.
-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그리고 미얀마로 구성된 메콩강 5개 국가 연합과 일본이 앞으로의 경제 협력을 위한 장관급 회담을 가졌음.
- 이번에 열린 메콩강 연합-일본 장관급 회담은 13번째 만남으로, 베트남 부총리와 외무부 장관이 올해 회담을 주재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하여 예년과는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했음.
- 금년도 회의에서 양측은 우선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숨김없이 모두 공개하기로 다시 한번 다짐했으며 정보 공개도 가능한 빠르게 해 코로나19 공동 대응 속도를 높이기로 했음. 또한 백신 개발과 생산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음.
- 경제 부문과 관련해서는 메콩강 국가와 일본이 권역 내 서플라이 체인이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 첫걸음으로 메콩강 경제 체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을 중점적으로 보호하는데 합의했음.
- 또한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사회에 좀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게끔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하는 데 지원을 할 것이며, 농가에는 최신 과학적 농경법을 교육하고 경제 발전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를 확장하는 등 메콩강 유역의 경제 발전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음.

☐ 일본은 메콩강 국가들에 재정 지원을 약속함.
- 이번 13차 메콩강-일본 장관급 회담에서 일본은 메콩강 국가들이 의료 인력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5,600만 달러(한화 약 672억 6,000만 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음.
- 해당 지원금 중 적어도 5,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5,000만 원)는 코로나19 대응에 사용해 경제 회복 이전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 투입할 방침임.
- 한편, 이번 회담을 주재한 베트남도 인프라 건설을 강화하여 메콩강 국가들이 일본 시장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메콩강 국가들이 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을 더욱더 귀중히 여기고 이를 위해 방역 관리에 한층 더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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