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코로나19 극복 위해 새 예산 배정
캄보디아 Cambodia Daily, Xinhua.net, China.org 2020/07/13
☐ 캄보디아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경제 살리기를 위해 총 11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조 3,930억 원)를 투입한다고 말함.
-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11억 6,000만 달러 중 5억 6,400만 달러(한화 약 6,774억 원)는 헬스케어와 가계 지원을 위해 사용했음. 그리고 나머지 예산은 중소기업 지원에 투입했음.
- 또한 캄보디아는 이전에도 3억 6,400만 달러(한화 약 4,372억 원)를 사회 경제적 지원에 사용했음.
- 한편, 캄보디아 재정경제부(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는 이번에 배정한 1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에는 기업에 대한 세금 혜택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음.
☐ 캄보디아는 중요 산업 부문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음.
- 캄보디아 노동부(Ministry of Labor)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캄보디아 경제 부문 중에서 의류 산업과 관광 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음.
- 특히 의류 업계의 경우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면서 2020년 상반기 동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고, 이동 금지 기간 동안에 450개 이상의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음.
- 그리고 관광 업계도 코로나19 대응 기간 동안 영업을 완전히 중단했는데 그에 영향을 받은 업체 수가 3,000개가 넘으며 4만 5,000명 이상의 노동자가 어려움을 겪었음.
- 캄보디아 정부는 의류와 신발 제조업, 그리고 관광 업계 종사자만 계산하더라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를 맞은 노동자 수가 7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했음.
- 따라서 캄보디아는 해당 산업 부문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고 관련 업체와 노동자에 대한 지원에 더욱더 힘쓸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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