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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경제 회복 태스크포스 조직

태국 Bangkok Post, Khmer Times 2020/07/14

☐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특별 전담 팀을 결성하기로 함.
- 최근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는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 정부 부처를 비롯해 민간 기구 대표들까지 한자리에 모인 긴급회의를 주재했음.
- 해당 회의에는 짠오차 총리를 필두로 부총리, 재무부 장관, 내무부 장관, 태국 중앙은행 총재, 그리고 태국 국가 경제 및 사회 개발 위원회 의장까지 각 사회/경제 부문에서 최고 직책을 맡은 책임자들이 모두 출석했음.
- 이 자리에서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별도의 태스크포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앞으로 코로나19의 피해를 입은 기업을 살리는 일에 집중할 특별 전담 팀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음.

☐ 태스크포스는 기업과 각 산업 섹터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 지원을 할 방침임.
- 태국 정부는 앞으로 정부가 조달하는 물자의 최소 3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사용하기로 했으며 태스크포스는 이와 관련한 행정 업무 등을 총괄할 계획임.
- 그동안 태국 중소기업은 정부 조달 사업에서 사실상 제외되었는데, 이는 비용 측면에서 대기업과 경쟁이 불가능해 정부의 조달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했기 때문임.
- 하지만 이번에 태국 정부가 중소기업 물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전담 팀이 이를 관리할 예정인 만큼 조달 사업에서 중소기업의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임.
- 또한 태국 정부는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컸던 관광 산업 섹터를 위해 관광객의 이동 상황을 파악하는 별도의 태스크포스도 꾸릴 것임.
- 태국은 최근 관광 산업의 활동을 재개했는데, 그럼에도 코로나19의 위험성은 아직 사라지지 않은 상태임. 이와 같은 점을 감안하여 태국 정부는 관광 섹터가 앞으로 큰 위기 없이 회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배치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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