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필리핀, EU로부터 정책 자금 지원 받아
필리핀 ABS CBN, Inquirer.net, Minda News 2020/07/14
☐ 필리핀이 민다나오(Mindanao) 지역의 인프라 건설에 쓸 자금을 EU로부터 지원받게 되었음.
- 필리핀과 EU는 최근 민다나오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해 2차례에 걸쳐 총 6,050만 유로(한화 약 822억 8,500만 원)를 EU가 필리핀에 지원해 주기로 상호 합의했음.
- 필리핀 재무부에 따르면 먼저 3,550만 유로(한화 약 482억 8,500만 원)를 민다나오 평화 및 개발 프로그램(Mindanao Peeace and Development Program)인 RISE에 투입할 것임.
- 그리고 나머지 2,500만 유로(한화 약 340억 원)는 방사모로 개발 지원(Support to Bangsamoro Transition) 프로그램 SUBATRA에 사용할 계획임.
- 필리핀 재무부는 이번 EU의 지원이 두테르테 정부가 필리핀 남부의 평화를 회복하고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논평하면서 지원 대상 지역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음.
☐ 필리핀은 민다나오 지역의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
- 필리핀 정부는 EU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으로 민다나오 지역의 인프라 건설을 시작할 것이며 그 외에도 농업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프로젝트도 수행할 계획임. 필리핀은 이를 통해 일자리도 새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음.
- 또한 SUBATRA 계획을 통해서는 방사모로 자치구에 5년에 걸쳐 공공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임.
- EU는 지난 2005년부터 민다나오 지역의 경제 및 정치 발전을 위해 지원을 계속했음. EU는 민다나오 발전을 위한 ‘민다나오 재건과 발전을 위한 신탁 펀드’(Mindanao Trust Fund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net)의 가장 큰 후원자 중 하나였음.
- 한편 EU는 앞으로 남부 필리핀의 평화 정착과 경제 발전을 위해 지원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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