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베트남, 자국 기업 장비로 5G 네트워크 상용화 예정
베트남 Vietnam News, Phnom Penh Post, Developing Telecoms 2020/07/14
☐ 베트남 정부가 순수 자국산 장비를 이용하여 5G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상용화할 방침임.
- 최근 베트남 정보통신부(Minist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는 2020년 10월 중으로 5G 네트워크를 가동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음.
- 또한 5G 네트워크 구축에 외산 장비는 이용하지 않으며, 모두 베트남 국내 기업의 장비만을 활용한다고 덧붙였음.
- 지난 2020년 1월, 베트남은 로컬 통신 기업인 비엣텔(Viettel)의 g노드B(gNodeB) 트랜시버(transceiver)를 통해 첫 5G 통신망 연결에 성공했고 그 이후 계속해서 장비 국산화를 추진했음.
- 그 결과 베트남은 5G 네트워크 장비를 생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가 되었으며, 이번에 완전 국산 장비로 5G 네트워크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그러한 자신감의 표출인 것으로 보임.
☐ 베트남은 통신 네트워크 현대화 작업을 점진적으로 진행할 계획임.
-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아직까지 베트남이 사용하고 있는 2G 네트워크 서비스를 2022년을 끝으로 완전히 중단한다는 방침임.
- 그리고 2G 네트워크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생기는 주파수를 보다 현대적인 네트워크 서비스에 할당한다고 말했고, 그 중심에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있음.
- 한편, 베트남 정부 당국은 5G 인프라 구축이 베트남이 디지털 사회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 통신망 개선에 힘을 쏟을 예정임.
- 실제로 베트남 총리 관저는 얼마 전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인데, 사물인터넷을 위해서는 5G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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